휴대폰 디스플레이, 스마트폰 · 고해상도 경쟁 힙입어 지속 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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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2 06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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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‘분기별 휴대폰 디스플레이 출하량 및 展望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휴대폰용 패널 출하량은 4억3712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TV 및 IT용 LCD 패널 가격이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, 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. LTPS가 PPI(인치당 픽셀 수)와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패널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. 지난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. 이 두 제품이 휴대폰의 고해상도 경쟁을 견인한 셈이다.휴대폰 디스플레이, 스마트폰 · 고해상도 경쟁 힙입어 지속 성장
디스플레이서치 관계자는 “인도,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형 및 고해상도 패널을 요구하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출하량 및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 특히 지난해 1분기(3억7163만대) 이후 4분기까지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늘었다. HVGA 패널은 지난해 4분기 1098만대가 출하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6%나 성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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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이 같은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(4억2071만대)보다 3.9% 성장한 것이다. HVGA와 WVGA 패널은 각각 ‘아이폰 3GS’와 ‘갤럭시S’에 탑재된 제품이다. 특히 ‘아이폰’과 ‘갤럭시S’ 등 스마트폰에 탑재된 고해상도 패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.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형 LCD 시장이 공급 과잉에 따른 재고 조정과 가격 하락 여파로 고전했던 것과 대비된다
해상도별 출하량에서는 HVGA(320×480)와 WVGA(480×800) 패널의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.
주목되는 점은 지난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의 mean or average(평균) 판매가격(ASP)이 7.9달러로 전년과 같았다는 점이다. WVGA 패널 출하량은 2901만대로 26% 성장했다.
휴대폰 디스플레이, 스마트폰 · 고해상도 경쟁 힙입어 지속 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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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이 스마트폰 확산과 고해상도 경쟁에 힘입어 지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LTPS 패널 출하량은 3억대를 돌파하며, 전체 시장의 20%을 점유했다.
휴대폰 디스플레이, 스마트폰 · 고해상도 경쟁 힙입어 지속 성장
양종석기자 jsyang@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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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디스플레이, 스마트폰 · 고해상도 경쟁 힙입어 지속 성장
디스플레이서치 측은 저온폴리실리콘(LTPS) LCD 패널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부상했다고 分析했다.
